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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29 12:53 조회 9,15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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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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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일단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 외인에 의하여 손상 또는 파괴되어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을 말합니다 

치매는 주로 노년기에 많이 생기며, 현재 심장병, , 뇌졸중에 이어 4대 주요 사인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신경 질환입니다.

   

정의

치매는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위시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원인 및 위험요인

치매의 원인 질환으로는 80-90가지가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3대 원인 질환은 알쯔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그리고 루이체 치매입니다. 

 

알쯔하이머병은 가장 흔히 발생되는 치매의 원인으로, 전체 원인의 약 50%를 차지합니다. 뇌졸중 후에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약 10-15%, 알쯔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약 15%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타 질병에 의한 치매로는 픽병’, ‘크로이츠펠트-야콥 병’, ‘헌팅톤 병’, 그리고 후천성 면역 결핍증에 의한 치매등이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성 치매 및 뇌 손상 후의 치매도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병(Alzheimer disease)은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50-80%에서 원인이 됩니다. 국내 유병률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없지만 국내에 약 30만 명 정도의 치매환자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고, 이 중 약 50% 정도인 15만 명 정도의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대뇌 피질세포의 점진적인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기억력과 언어 기능의 장애를 초래할 뿐 아니라 판단력과 방향 감각이 상실되고 성격도 변화되어 결국 자신 스스로를 돌보는 능력이 상실되는 병입니다.

1907년에 독일인 의사인 Alois Alzheimer61세 여자환자의 병력 및 병리 소견을 발표한 것이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최초의 기록입니다. 이 환자는 기억력과 지남력이 손상되어 있었고, 피해망상과 언어장애를 보였습니다. 증상은 점점 나빠져서 입원한 지 4년 만에 사망하였습니다. 부검 결과 뇌는 외견상 심하게 위축되어 있었고, 현미경 하에서 피질 세포 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있었으며, 세포 안에 신경섬유 농축체가 있고 신경 세포 밖에는 신경반이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대뇌 전반에 걸쳐 발견되었습니다. 이상의 임상 양상과 병리 소견은 지금도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소견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알쯔하이머병의 중요한 위험인자는 나이, 유전인자, 아포지단백 E형 유전자, 여성, 낮은 교육 수준, 뇌 외상 그리고 심근경색 등입니다. 이 중 나이는 알쯔하이머병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많은 연구에서 나이가 들면서 알쯔하이머병의 유병률이 확연하게 증가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치매의 다양한 증상들을 기억력 저하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인지기능 증상과, 생각, 기분, 지각, 행동 변화를 포함하는 정신행동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인지기능장애 증상 

-기억력 장애

-지남력 장애

-언어장애

-시공간 능력의 장애

-실행능력 장애

-판단력의 장애

 

정신행동증상

-망상과 의심

-지남력 장애

-환각과 착각

-우울증

-무감동

-초조

-공격성

 

 

치료

현재의 치매 치료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증상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치매는 장기간 진행되는 질환이기에 이용가능하고 실제적으로 효과가 있는 치료 방법을 모두 집약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통합적 치료 관리란? 

치매환자의 현재 기능을 극대화하고 최대한 오래 보존하기 위해 의료, 간호, 복지, 작업치료, 물리치료, 전문 요양 등 다양한 분야의 측면에서 실제 효과가 입증된 최적의 치료관리방법을 체계적으로 환자와 가족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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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수칙​

치매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치매 예방의 핵심은 위험요인을 줄이고 보호요인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서도 치매의 발병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1. 3권(勸, 즐길 것)
운동

일주일에 3번 이상 걸으세요.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요인에 대한 한 연구에 의하면 20분의 고강도 운동을 주 3회 이상 또는 30분의 중강도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는 성인의 경우 그러지 않는 성인과 비교하여 치매위험이 1.82배 감소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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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챙겨 드세요.

노인의 인지건강에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 요인에 대한 논문 150편 이상을 분석한 한 연구는 생선, 채소, 과일, 우유 등의 섭취가 인지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육류 등의 고지방 섭취는 치매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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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부지런히 읽고 쓰세요.

Wilson 등은 독서, 도서관 이용, 연극 관람 등과 같은 지적 활동을 많이 하면 알츠하이머병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고 보고했습니다. 낱말 맞추기, 편지쓰기, 독서 및 영화·공연 관람과 같은 문화·취미활동 등 뇌세포를 지속적으로 자극해줄 수 있는 두뇌활동을 꾸준히 즐겁게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3금(禁, 참을 것)
◎ 절주

술은 한 번에 3잔보다 적게 마시세요.

 
 금연

담배는 피지 마세요.

흡연자의 치매 발병 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1.59배 높습니다. 또한 현재 흡연을 하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2년 후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확률이 3배 높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흡연을 했더라도 금연을 시작하고 6년 이상 시간이 지나면 인지장애의 확률이 41% 감소합니다.
 
◎ 뇌손상 예방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의식을 잃을 정도의 뇌손상을 경험해본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치매위험이 1.18배 높아집니다.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운동할 때에는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머리를 부딪쳤을 땐 바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3행(行, 챙길 것)
◎ 건강검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3가지를 정기적으로 체크하세요.

 
◎ 소통

가족과 친구를 자주 연락하고 만나세요.

 
◎ 치매조기발견

매년 보건소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세요.

 

 

 

 

 

 

 

*출처: 질병관리본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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