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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금요 건강정보] 땀 때문에 괴로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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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1-08-26 13:25 조회 4,62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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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은 알면 알수록 신비한데 더운 날씨와 관계가 깊은 땀 역시 마찬가지이다.
덥고 습한 요즘에는 낮에 잠깐만 밖에 나가 걸어도 몸 여기저기서 땀이 흘러 불쾌한 기분이 든다.
그런데 땀은 ‘체온 조절’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소중한 액체이다.


체온을 조절해주는 소중한 액체
우리 몸에는 약 200~400만 개에 달하는 땀샘이 있어서 액체(땀)를 분비한다. 땀을 구성하는 성분은 99%가 물이고 나트륨, 염소, 칼륨, 질소 함유물 등이 들어 있다. 발바닥은 인체 중 가장 많은 땀샘이 분포하는 곳이며 등은 땀샘이 가장 적은 부위이다.
계절마다 다르지만 보통 사람의 경우 하루에 600~700mL 가량의 땀을 흘린다. 몸 속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흘리는 땀. 그런데 땀을 너무 적게 흘려서 혹은 많이 흘려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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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배출이 어려워, 땀띠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은 땀띠가 생기기 쉬운 계절이다. 땀띠는 한마디로 땀이 잘 배출되지 못해서 일어난다. 땀관이나 땀구멍이 일부 막힘으로써 땀 배출이 잘 안되고 축적되어 생기는 피부 발진이다.
아이콘이렇게 예방하자
땀띠를 예방하려면 땀이 너무 많이 나지 않게 해야 한다. 선풍기나 에어컨 등으로 실내 온도를 낮추고 옷은 통풍이 잘 되는 것을 골라 입는다. 땀띠가 잘 생기는 부위에 파우더를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땀구멍을 막거나 세균 증식을 일으킬 수 있어 오히려 좋지 않다. 또 아이 목에 수건을 두르는 것도 오히려 땀띠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도록 한다.
    
덥고 긴장하면 땀이 줄줄, 다한증
다한증이 있는 사람에게 여름은 힘든 계절이다. 덥거나 긴장하면 손이나 발, 겨드랑이 등에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은 교감 및 부교감 신경 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일어난다. 다한증이 심한 경우에는 직업적인 어려움이나 심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아이콘치료하는 방법은?
감염, 당뇨, 폐경,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 특정 질환 때문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원인인 질환을 치료하면 된다. 그 외의 경우, 다한증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땀억제제를 사용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피하 조직에 보톡스를 주사해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교감신경절제술이 있는데 효과는 높지만 보상성 다한증(수술 부위 이외에서 땀이 많이 발생)이 일어날 수 있다.
    
겨드랑이에서 악취가 나요, 땀악취증
땀샘은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악취증은 주로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이 세균 등에 의해 분해되면서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것이다. 아포크린샘이 가장 많이 분포한 곳은 겨드랑이이다.
아이콘냄새를 줄이려면?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겨드랑이 제모, 항균비누로 자주 씻기, 땀억제제, 데오드란트 등으로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다. 이 같은 방법으로는 부족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수술(초음파나 레이저)을 시행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땀’(서울대학교병원 신체기관정보) 및 ‘땀 때문에 두려운 여름,
땀 관련 질환 예방 및 증상완화법’(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및 ‘다한증’(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2021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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