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금요 건강정보] 나이 들수록 중요한 콜레스테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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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1-10-01 09:15 조회 4,653회 댓글 0건본문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우리 몸에 특히 중요한 영양소이다. 콜레스테롤은 이들 중 지방에 해당해 인체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며,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은 세포 및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이자,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재료이며, 담즙의 원료이기도 한 만큼 생명을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중요 영양소이다.
세 가지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몸에 저장되었다가 필요 시 에너지로 사용되는 중성지방, 동맥경화를 예방해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그것이다.
보통 ‘콜레스테롤’이라 부를 때는 ‘총 콜레스테롤’을 지칭하는 것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다거나 이상지질혈증인 경우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이거나 HDL 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이상지질혈증 진단기준
동맥경화증이란?
음식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지방이 동맥 혈관 안쪽 벽에 쌓여서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게 되며 심하면 막히는 것을 동맥경화증이라고 한다. 지방을 너무 많이 먹는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이 많아져 동맥경화를 일으키지만, 지방을 얼마 안 먹는데도 몸에 들어온 콜레스테롤보다 더 많은 양이 체내에서 합성돼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될 수 있다.
지질대사이상, 호르몬대사이상, 유전적 소질, 식생활, 운동 부족 등이 동맥경화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질환으로는 고혈압, 당뇨 등이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식사관리와 운동으로 예방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사 관리와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단순당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높여서 좋지 않으므로, 알코올 섭취에도 유의해야 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제안하는 아래의 식품선택 요령을 참고하자.
*출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건강in 2020. 9월호 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