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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금요 건강정보] 이유 없이 아픈 몸, 노인 우울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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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1-10-15 10:15 조회 4,85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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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당연히 우울하다?
이러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우울증이 온지도 모르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노인이 많다.
노인 우울증의 심각성은 우울증이라는 것을 자각하기 어렵고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노년기에 나타나는 가장 흔한 정신질환
노년이 되면 신체능력이 떨어지고 사회 및 가정에서의 역할이 줄어들며 가족이나 지인의 상실, 건강 문제, 경제 문제, 혹은 가족과의 불화 등을 겪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우울증이 발생하곤 한다. 우울증은 노년기에 나타나는 가장 흔한 정신질환 중 하나이다.
노인 우울증을 방치했다간 자살 시도까지 이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가운데 노인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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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연령대와는 다른 증상
노인 우울증은 다른 연령대에서의 우울증과 달리 비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우울감을 별로 호소하지 않고, 몸이 아프거나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 다른 질병으로 오인하기 쉽다.
스스로 우울증을 알아차리기 어렵고, 남의 시선이 무서워 정신과에 가기를 꺼려하며, 홀몸어르신 중에는 혼자 병원을 찾는 것부터 쉽지 않은 경우도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애물이 노인 우울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막고 있다.       

노인 우울증의 주요 특징 

* 우울감에 대한 호소는 적다.

​* 불안‧초조, 불면증 증상이 흔하다.

​* 두통, 소화불량, 관절 통증 등 신체 증상에 대한 호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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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혼동하기 쉽다
노인 우울증은 자주 치매와 혼동된다. 우울감 뿐만 아니라 기억력이나 판단력이 떨어지는 등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 치매로 잘못 진단하는 일이 발생한다. 노인 우울증으로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가성치매라고 부르는데, 우울증을 치료하여 회복할 경우 인지기능 또한 회복이 된다는 점이 일반 노인성 치매와는 다르다.
    
노인 우울증의 치료
노인 우울증은 대개 사회심리적 요인과 생물학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한다. 치료도 이 두 요인을 치료하기 위해 정신치료(사회심리적 요인)와 약물치료(생물학적 요인)가 주로 이뤄진다.
약물로는 주로 항우울제가 쓰이는데 아직 많은 환자들이 항우울제의 부작용을 걱정해 정신과 치료를 꺼리고 있다. 요즘 사용되는 항우울제는 부작용 없이 편안하게 복용할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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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노인 우울증’, 네이버 지식백과 ‘노인 우울증 심각’(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네이버 지식백과 ‘몸이 아픈 것이 우울증 때문일 수 있다’ 및 ‘치매와 우울증 구별하기’(정신이 건강해야 삶이 행복합니다),건강in 매거진 2021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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