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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금요 건강정보] 담배는 어떻게 건강을 망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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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2-01-07 13:21 조회 4,34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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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전 세계적으로 남성 사망 중 16%, 여성 사망 중 7%가 담배로 인한 것이라 보고되고 있다.
20세기에 담배로 인한 사망자는 약 1억 명이었고,
현재의 흡연율이 유지된다면 21세기에는 약 10억 명이 담배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담배에는 대체 무엇이 들었기에 인체에 이토록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담배에는 70종의 발암물질이 있다
담배와 담배를 태울 때 나오는 연기에는 매우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는데 그중에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상당하다. 나프틸아민, 아미노바이페닐, 벤젠, 에틸렌 옥사이드, 디메틸히드라진, 비소, 베릴륨, 니켈, 크롬, 카드뮴, 폴로늄 같은 제1군 발암물질을 비롯해 70종이나 되는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중독성을 유발하는 니코틴은 물론 아세트산, 카테콜, 아세톤 등 7,000여 종에 달하는 독성 및 유해물질이 들어 있다.

이미지 담배 연기에 들어 있는 3대 유해물질
  • 일산화탄소
    : 자동차 배기가스에 들어 있는 독성물질로, 헤모글로빈에 결합하는 능력이 산소보다 훨씬 뛰어나 혈액의 산소운반 능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흡연을 계속 하면 만성적인 저산소증을 겪게 되면서 신진대사 장애와 노화현상을 일으킨다.
  • 니코틴
    : 대마초보다 중독성이 강하여 금연을 어렵게 만드는 주범이다. 흡연할 경우 7초 만에 뇌에 도착해 혈압과 맥박을 상승시켜 심장에 부담을 준다. 고혈압, 동맥경화,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 타르
    : 각종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화학물질 복합체로, ‘담뱃진’이라 부르는 점액물질이다. 독성이 매우 강하며 기관지염, 폐렴, 폐암 등의 원인이 된다.
각종 암 발생의 주요한 요인
2015년 전 세계에서 흡연으로 사망한 경우를 살펴보니, 암 등 악성신생물이 약 33%(약 212만 명), 호흡기계 질환이 약 29%(약 187만 명), 심혈관 질환 약 29%(약 186만 명), 소화기계 질환 약 3%(약 20만 명), 당뇨 약 2%(약 13만 명), 하기도감염 약 2%(약 15만 명), 결핵 약 1%(약 9만 명)인 것으로 가늠된다고 한다.
특히 흡연은 각종 암을 유발시키는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의 경우 남성 사망의 80%, 여성 사망의 50%가 흡연 때문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폐암 외에도 방광암, 췌장암, 인후두암, 자궁경부암, 식도암 등 여러 암이 발생하는 데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지
담배를 피운 기간이 길수록, 많이 피울수록 암 발생 위험을 높이고, 특히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들이 암에 더 잘 걸리기도 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흡연 기간이 길수록 암 발생 위험이 높은 것과 마찬가지로, 금연 기간이 길수록 암이 발생할 위험이 낮아진다는 점이다.
흡연은 암 말고도 동맥경화증, 심혈관 질환, 호흡기계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지금 당장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는 이처럼 매우 분명하다.
     

*출처: 금연길라잡이, 네이버 지식백과 ‘흡연과 피해’(통합논술 개념어 사전) 및 ‘흡연과 암’(암 알아야 이긴다), 건강in 매거진 2022.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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