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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금요 건강정보] 눈 건강 지키려면 금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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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2-03-04 10:34 조회 4,04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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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흡연이 일으키는 수많은 폐해와 다소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담배 연기는 흡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 여러 악영향을 끼치기도 하지만,
입으로 내뿜는 연기를 통해서도 눈을 병들게 한다.


흡연, 노안을 앞당기다
황반변성, 백내장 등은 노화와 관련이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실명이나 심각한 시력 감퇴를 가져올 수 있는 이 질환들은 흡연과 관련이 있다. 또한 일반 담배뿐만 아니라 궐련형 전자담배의 연기도 눈의 각막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안구건조증이 일어날 위험이 2배나 높다.
한편 눈은 노화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기관으로 보통 40대 초반부터 노안이 온다. 그런데 노안이 시작되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할 수 있는데, 흡연과 음주를 하는 경우 섬모체와 수정체의 기능이 빨리 떨어져 남들보다 일찍 노안이 올 수 있다.
이미지
흡연과 관련이 깊은 안과 질환
이미지 백내장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고 눈이 부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백내장이라 한다. 백내장은 방치할 경우 녹내장 같은 합병증을 부르거나 심하면 실명까지 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백내장의 원인은 노화, 자외선, 그리고 흡연 등이다.
스웨덴 외레브로대학병원 안과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15개피 넘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백내장 발병률이 42% 높았다고 한다.
이미지 황반변성
황반은 망막의 중심에 있는 약 1.5㎜의 신경조직으로, 이곳에 시신경세포가 밀집해 있다. 황반조직에 변성이 일어나는 황반변성은 자칫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2006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은 40년 동안 하루에 한 갑 넘게 흡연한 사람이 황반변성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3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또한 과거 담배를 피우다가 끊은 지 20년이 넘은 사람의 황반변성 발생 위험은 담배를 아예 안 피운 사람과 비슷한 정도로 떨어진다는 결과도 나왔다.
금연과 안과 검진으로 눈 건강을 지키자
흡연과 노화는 다양한 안과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다. 더 늦기 전에 흡연을 중단하고, 40대 이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은 안과 검진을 통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부모 또는 형제 가운데 녹내장을 앓는 사람이 있는 경우, 당뇨 또는 고혈압이거나 고도근시인 경우에는 녹내장 발병 위험이 높으므로 안과 검진이 더욱 중요하다.
     

*출처: 헬스조선 2014년 2월 12일, 하이닥 2021년 10월 24일,
연합뉴스 2014년 12월 28일, 스포츠조선 2021년 10월 28일, 건강in 매거진 2022.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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