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금요 건강정보] 알고 먹어야 건강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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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2-03-11 09:57 조회 4,008회 댓글 0건본문
건강에 좋은 줄로만 알고 먹었는데 실제로는 꼭 그렇지 않거나 해로운 먹거리들이 있다.
‘저지방’이나 ‘천연’ 같은 믿음직스런 문구가 붙었더라도 말이다.
알고 보면 건강에 좋지 않거나 많이 먹어선 안 될 먹거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스포츠 드링크는 땀 흘릴 때만
스포츠 드링크는 설탕과 전해질을 섞어서 만든 음료로, 전해질에는 칼륨과 소디움이 들어 있다. 스포츠 선수들이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엔 좋은 효과를 발휘하지만, 일상에서 가볍게 움직이는 정도라면 스포츠 드링크보다는 물을 마시면 된다. 스포츠 드링크에 들어 있는 구연산과 착색제는 치아를 상하게 만들 수 있다.
포화지방이 많은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이 품은 지방의 85%는 포화지방이다. 몸에 좋을 거라고 생각해 코코넛 오일을 과도하게 즐기다보면 포화지방을 과다 섭취하게 되고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로 심혈관 질환, 뇌졸중 발병 위험 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에서는 코코넛 오일의 섭취를 가능한 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과일주스를 마시면 건강하다?
과일주스는 맛도 좋은 데다 건강한 음료라는 생각이 들지만 똑같은 양의 과일을 먹을 때와 비교해 동일한 영양소를 제공하진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같은 양의 과일을 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지지만 주스를 마셨을 땐 금세 배가 고파져 결국 영양소를 과하게 섭취하게 될 우려도 있다.
단백질 쉐이크는 잘 골라야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단백질 쉐이크는 까다롭게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시중에 나온 제품들 중에는 설탕을 비롯한 첨가물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고, 단백질 함량이 권장량을 훨씬 넘는 제품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맛과 색을 내기 위해 인공 감미료 등을 넣거나 고과당 시럽 등을 넣었을 수 있으니 성분표를 꼼꼼히 살펴보자.
이들 외에도 아가베 시럽의 경우 과당 함량이 지나치게 높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저지방’을 내세운 땅콩버터는 지방은 적은 대신 설탕을 넣어 맛을 보강한 경우도 있다. 영양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해 불필요한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피하고, 되도록 가공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먹거리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챙기는 식생활의 지름길일 것이다.
*출처: 코메디닷컴 2021년 3월 14일 ‘고지방에 고과당? 알고 보면 위험한 ‘건강’ 음식들’,
노노스쿨 네이버 포스트 ‘자신도 모르게 건강을 해치는 음식들’, 건강 in 매거진 2021. 12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