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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금요 건강정보] 약, 얼마나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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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2-12-02 17:28 조회 2,04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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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드시나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이 하루에 복용하는 약물 개수는 평균 5.3알이다. 여러 가지 질병을 앓기 때문에 한꺼번에 먹는 약의 개수도 많을 수밖에 없다. 노인들이 약을 챙기면서 중요하게 챙길 것이 하나 더 있다. 제대로 올바르게 약을 복용하는 복약 지식이다.
약 부작용이 많이 생기는 이유 노인은 만성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는 경우가 흔해 여러 가지 약을 먹을 때가 많다. 이처럼 한 번에 여러 개의 약을 먹는 경우, 약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도 훨씬 높아진다. 약 부작용이란 약을 먹은 후, 건강에 해로운 결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위염이나 위궤양, 빈혈, 백혈구 숫자 감소, 간 기능 저하, 졸림, 입마름 등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여러 질환의 약을 같이 먹어서 부작용이 생기는 이유는 먼저 먹던 약과 새롭게 추가된 약이 서로 섞이면서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약물상호작용이라고 하는데, 한 약의 효과가 다른 물질에 의해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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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수면제 등의 진정작용을 하는 약과 알레르기 질환에 흔히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를 동시에 복용할 경우, 졸음 등의 진정 부작용이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다.
젊은 사람과 다른 몸 상태도 이유
이미지2 노인 세대가 약 부작용이 많은 다른 이유로, 나이가 들면서 몸의 상태가 약 성분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 약에 대한 처방용법은 여러 단계의 연구와 임상시험에 의해 결정되지만 대부분 젊은 사람에게 맞춰진 것이라 노인들에게 잘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용법에 의한 양을 먹어도 효과범위를 지나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근육은 감소하고 지방은 증가하며, 약물을 흡수하고 배설하는 데 관여하는 간과 신장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눈이 침침해 다른 약을 복용하거나 이미 먹은 약을 깜빡하고 또 먹는 경우 등도 노인의 약물 부작용 원인으로 꼽힌다. 약이 아니니 안전하다고 생각해 먹는 건강기능식품이나 보약 등이 복용하는 약과 충돌하여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어떻게 약 부작용을 줄일까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의사에게 진료 받을 때 자신이 복용하는 양약, 한약, 영양제를 포함한 모든 약을 말해야 한다. 특히 부작용을 경험한 약이 있다면 정확한 이름을 적어두었다가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할 때 꼭 알린다.

약을 복용할 때는 의사가 처방해준 약을 용량, 횟수, 기간을 잘 지켜서 바른 용법으로 복용해야 한다. 약 먹는 것을 자주 깜빡한다면 수첩이나 달력 등에 표시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효과가 밝혀진 약만 복용하고, 복용 후에도 몸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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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먹을 때는 주스, , 우유, 커피 등의 음료와 같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자몽주스의 경우 비타민 C와 섬유소, 칼륨이 풍부한 건강식품이지만 약과 같이 먹을 경우 장내 효소가 억제되어 혈중의 약물농도가 쉽게 올라가므로 부작용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노인 만성질환자의 경우, 가급적이면 동네에 주치의를 정해 복용하는 약에 대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꼭 필요한 약이 아니면 가능한 줄이고 처방 받은 약도 관리하고 상담할 수 있는 단골 약국을 정하면 올바른 약 복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노인 약물복용,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매거진 2019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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