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스크랩] 연제구 연산4동, '연나리 기억나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 알림마당

부산 연제구 연산4동(동장 김외경)은 올해 4월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관리를 위해 '연나리 기억나리'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제구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진행되며, △인지선별검사 △기초건강사정(혈압ˑ혈당) 및 맞춤형 건강상담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17일에는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중심의 건강 마을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증진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외경 동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인지건강을 돌보고 치매를 보다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