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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31 11:17 조회 8,61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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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예방접종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고, 예방접종을 하면 해당 감염병의 발생과 그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국가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방접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그에 따라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발생 빈도는 현저하게 감소하였습니다.

그동안 노인 예방접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았는데, 그 결과 과거에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던 감염병이 노인에서도 자주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노인 예방접종 분야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염병을 앓고 나서 얻게된 면역은 평생 지속되지만, 예방접종으로 만들어진 면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시 면역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추가접종이 필요합니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자는 감염병에 걸렸을 때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병원 입원 및 사망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므로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꼭 필요하지도 않은 예방접종을 할 필요는 없고, 또한 예방접종에 따른 부작용도 고려해야 하므로 감염병에 걸릴 위험, 예방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경제적인 부담 등을 고려하여 개인에 맞는 예방접종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성인 예방접종 중에서 특히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중요한 예방접종은 독감(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대상포진, 파상풍 예방접종입니다. 그 외 예방 접종들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의사와 상의하여 접종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아래에서 이들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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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1. 예방접종 권장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즉 독감 예방접종은 노인 예방접종 중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성인 예방접종 지침에서는 50세 이상의 모든 성인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접종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장대상
일반 권장우선 권장
모든 성인연령멸 50세 이상 성인
질환별만성 심장질환자, 만성 폐질환자, 만성 간질환자, 만성 신질환잘, 당뇨환자, 신경근육질환, 혈애,종양 질환자,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직업 및 상황별-의료인, 사스,조류인플루앤자 대응기관 종사자, -닭,오리,돼지농장 및 관련없계 종사자, -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 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사람, - 임산부 또는 인플루앤자 유행 시기에 임신 예정인 가임기 여성, - 만성질환자, 임신부, 또는 65세 이상의 노인과 함께 거주하는 자, - 6개월 미만의 영아를 돌보는 자

2. 접종 시기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12월~다음 해 1월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며 유행 1개월 전에는 접종을 해야 면역이 생기기 때문에 10~11월 사이에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접종을 너무 빨리 하는 경우 다음 해 봄에는 항체가가 떨어져 봄 유행 시기에 대응할 수 없으므로 가능하면 10~11월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플루엔자는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효과는 접종을 한 그 해에만 유효합니다. 다음 해에는 그 해에 유행하게 될 바이러스에 따라 백신이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해마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10~11월 사이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이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었더라도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접종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이상 반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10~64%에서 국소적으로 주사부위의 통증, 발적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신 부작용은 국소 부작용에 비해 드물지만 발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심하면 담당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4. 금기 및 주의사항

계란이나 인플루엔자 백신의 성분에 과민 반응이 있는 경우와 이전에 예방접종 후 6주 이내에 하지의 약화나 통증 혹은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는 길랑-바레 증후군이 발생했던 경우 예방접종의 금기가 되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예방접종 여부를 결정하도록 합니다.

폐렴구균

폐렴구균은 폐렴 뿐만 아니라 중이염, 부비동염, 수막염, 균혈증과 같은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균입니다. 지역사회 폐렴 원인균의 25~30%, 수막염 원인균의 약 35%를 차지하며, 폐렴구균에 의해 심각한 감염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은 25%로 높으며 특히 만성 질환자나 노인에서 사망률이 높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증을 60~70%정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치명적인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2013년부터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23가 피막다당류백신을 1회 접종해주고 있으므로 해당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1. 폐렴구균 백신의 종류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백신의 형태에 따라 23가 피막다당류백신(PPSV23)과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이 있습니다. 23가 피막다당류백신(PPSV23)은 심각한 감염을 유발하는 폐렴구균 혈청형의 90%를 차지하는 23가지 혈청형의 피막다당류를 항원으로 사용한 백신으로, 우리나라에서 1991년부터 사용되고 있습니다. 13가 단백결합백신은 기존에 소아에서 사용되던 7가지 혈청형에 6가지 혈청형을 추가하여 만든 13가 백신으로, 항체 생성이 피막다당류백신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값이 비쌉니다.

2. 예방접종 권장대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감염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연구결과가 일정하지 않고 차이가 있지만,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심한 폐렴의 발생이나 합병증 발생에 의한 입원과 사망을 줄여주는 예방효과는 분명히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므로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합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권장대상
일반 권장우선 권장
없음연령멸 65세 이상 성인
질환별만성 심혈관질환자(만성 심부전, 심근병증 포함, 고혈압은 제외), 만성 폐 질환자(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기종, 천식 포함), 만성 간질환자(간경번증), 당뇨환자, 뇌척수액 누출 환자, 기능적,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직업 및 상황별- 인공 와우 이식 상태, -알코올 중독자, -흡연자

3. 접종 용량 및 방법

65세 이상의 노인은 이전에 예방접종 받은 적이 없거나 5년 이내에 예방접종 받은 적이 없다면 접종을 시행합니다. 백신 접종 여부를 모르는 경우에도 예방접종을 합니다. 위팔의 삼각근 부위에 0.5mL를 근육 또는 피하 주사합니다.

4. 재접종

일반적으로 65세 이후에 23가 다당백신을 처음 접종하였다면 재접종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단 무비증(비장이 없는 경우)이나 면역저하자의 경우는 재접종을 권하고, 65세 전에 23가 다당백신을 접종한 경우 항체가는 5~10년에 걸쳐 떨어지므로 65세 이상이 되었을 때 재접종을 권합니다.

두 백신의 최소 접종간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두 백신의 최소 집중간격
사용백신최소 집중간격
13가 단백결합백신 -> 23가 다당 백신8주
23가 다당백신 -> 13가 단백결합백신1년
23가 다당백신->23가 다당백신5년

5. 이상 반응

주사부위의 통증, 부종, 발적과 같은 국소 부작용이 30~50%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발열, 근육통 등 전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심하다면 담당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6. 금기 및 주의사항

초기 접종에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재접종은 금기입니다. 중등도 이상의 급성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질환이 호전된 후에 접종하도록 합니다.

만약 비장적출술이 예정된 환자의 경우 수술 이후 비장이 없어져 해부학적 무비증이 되므로 수술 전에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수술 2주 전에 접종을 받도록 합니다. 면역기능이 떨어진 만성질환이나 암 환자의 경우 백신의 효과가 정상인에 비해 떨어지지만 예방접종의 이익과 안정성을 고려할 때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암 환자의 경우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 중에는 접종하지 않도록 하고 장기 이식 환자의 경우 면역억제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 예방접종과 면역억제제 투여의 간격이 최소한 2주 이상 되도록 합니다.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 되어 통증을 동반한 수포와 발진이 피부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발진이 사라진 후 수주~수개월 동안 통증과 따끔거리는 느낌이 지속될 수 있는데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2012년부터 대상포진 백신이 사용가능하게 되었고, 예방접종을 하면 대상포진의 발생을 50대에서는 약 70%, 60대에서는 약 60%정도 예방할 수 있으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이나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치료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노인이나 면역억제자에서는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1. 예방접종 권장대상

50세 이상 노년층에서 1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권장대상
일반 권장우선 권장
없음연령멸 50세 이상 성인
질환별없음(특히 대상포진 과거력 유무 상관 없음)
직업 및 상황별없음

2. 접종 용량 및 방법

대상포진 백신을 위팔의 삼각근 부위에 0.65mL 1회 피하주사 합니다. 현재까지 2차 접종에 대한 필요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대상포진과 수두는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므로 수두 백신과 대상포진 백신의 성분 항원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항원 함량이 수두 백신에 비해 대상포진 백신은 약 10배이므로 어린이용 수두 예방접종을 했다고 해서 대상포진 예방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3. 이상 반응

국소적으로 주사부위의 통증, 발적, 종창이 생길 수 있고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 외 드물지만 전신 반응으로 두통, 발열이 발생할 수 있으나 건강을 심하게 해치거나 사망을 일으킬 위험은 극히 적습니다. 혹시 심한 부작용이 있다면 담당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4. 금기 및 주의사항

젤라틴, 네오마이신 항생제 또는 백신 안에 들어 있는 성분에 중증의 과민반응을 보였던 사람, 선천적 또는 후천적 면역결핍 상태, 면역억제요법 혹은 방사선이나 항암치료 중인 경우나 활동성 결핵 환자가 치료받지 않는 경우는 예방접종의 금기입니다.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파상풍은 한동안 발생하지 않다가 근래 몇 년간 다시 주로 고령에서 발생하고 있고, 디프테리아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매우 드문 질병입니다. 파상풍균에 의해 생긴 신경독이 신경세포를 침범해서 근육에 경련과 마비를 일으키는 파상풍이 생길 경우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은 예방접종에 의해서만 면역이 생기므로 성인이 되어서도 10년마다 재접종을 해야 합니다.

1. 예방접종 권장대상

우리나라는 1956년에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접종이 도입되었고 성인형 파상풍-디프테리아(Td) 백신은 2004년에 도입되었기 때문에 현재 55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 당시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접종의 기회가 없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성인이 되어 3회 접종력에 대한 확실한 기억이 없다면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접종을 총 3회에 걸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접종 권장대상
일반 권장우선 권장
없음연령멸 없음
질환별없음
직업 및 상황별- 생후 12개월 미만 신생아 및 영아 등 백일해 고위험군 진료하는 의료인, - 보육시설 종사자, - 신생아가 있는 가족 내 성인 (육아로 신생아와 접촉이 잦은 성인), - 가임기 여성, - 상처를 통한 감염 예방이 필요한 성인(Td 접종력과 상처 정도에 따라 결정)

2. 접종 용량 및 방법

예방접종은 위팔의 삼각근 부위에 0.5mL를 근육주사 합니다.

1956년 이전 출생자는 성인형 파상풍-디프테리아(Td)를 3회 기본접종하고 이후 10년마다 재접종을 합니다. 접종의 시기는 출생년도에 따라 다르며 과거 접종력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맞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새로 접종을 시행하도록 합니다. 3회 기본접종 스케줄은 0, 1, 6~12개월로, 1차 접종 후 1개월 뒤 2차 접종하고 6~12개월 뒤 3차 접종을 시행합니다.

1956년 이후 출생자는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력이 확실한 경우에는 성인형 파상풍-디프테리아(Td)를 1회 접종하고 이후 10년마다 재접종합니다. 만약 기본 접종력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성인형 파상풍-디프테리아(Td)를 3회 기본접종하고 10년마다 재접종 합니다.

3. 이상 반응

국소적으로 주사부위의 동통, 홍반이나 주변 부위가 단단해지는 경화가 발생할 있습니다. 간혹 주사부위에 국소적으로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는 아르투스양 반응(Arthus reaction)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전신반응으로는 전신 두드러기, 아나필락시스,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매우 드물게 길랑-바레 증후군과 같은 신경병증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심한 부작용이 생기면 담당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4. 금기 및 주의사항

파상풍이나 디프테리아 톡소이드 및 백신 안에 들어 있는 성분에 중증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서는 접종할 수 없습니다. 중등도 이사의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질환이 나을 때까지 접종을 미루어야 합니다.

5. 성인 백일해 백신

백일해 예방접종이 도입된 이후 백일해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최근 다시 유행하는 추세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09년 미국에서는 백일해 항원이 추가된 Tdap 백신 (성인형 파상풍-디프테리아 + 개량형 백일해백신)이 만 11~64세에서 승인되어 이전에 Tdap 백신을 맞은 적이 없는 사람에게 Tdap 백신을 1회 추가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일해가 유행할 때에는 필요에 따라 65세 이상의 연령에서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자주 하는 질문
1. 겨울 전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깜빡 잊고 받지 못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인플루엔자는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다르므로 매년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양로원이나 요양기관에 거주하는 노인, 특히 천식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유행이 시작되었더라도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10~12월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이 기간에 접종을 못했다면 다음 해 3월까지 언제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면 됩니다.

2.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동시에 할 수 있나요?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두 가지 모두 불활성화 백신으로서 동시접종이 가능합니다. 다만 국소 부작용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가능하면 양측 팔에 따로 접종할 것을 권합니다. 그 외에도 파상풍-디프테리아, B형 간염 백신과 같은 불활성화 백신들은 동시접종이 가능합니다.

3.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는데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하나요? 항체가 생기지 않았을까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노인에서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전에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수두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었을 수 있지만, 항체가 있어도 대상포진이 다시 발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체를 확인하기 위한 혈청학적 검사의 활용도는 대규모 임상시험 연구가 부족합니다. 따라서 60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대상포진을 앓았든 아니든 상관없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으며, 예방접종 전에 혈액검사로 항체가 있는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4. 노인에서 B형 간염 예방접종을 3차에 걸쳐 했는데 항체가 안 생기거나 생겼다고 들었는데 이후 검사에서 항체가 없어진 경우 다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나요?

예방접종을 통해 B형 간염에 대한 항체가 생기면 추후 만성 B형 간염이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60세 이상의 경우 B형 간염 예방접종으로 항체가 생기는 확률은 65~75% 미만입니다. 또한 만성 B형 간염에서 간암으로 진행하는데 수십 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B형 간염 항체가 사라졌다 하더라도 면역 세포는 기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 추가적인 접종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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